믿을 수 있는 변호사 선택하는 법(1)
믿을 수 있는 변호사 선택하는 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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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를 선택할 때, 의뢰인의 가장 흔한 니즈는 아마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대표 변호사가 사건을 전담해줬으면 좋겠어요.“
“수임 전까지도 충분히 상담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상담을 하다 보면 다음과 같은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기존의 변호사는 연락을 잘 안 봐요.“
“대표 변호사가 사건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요.“
“사건 맡기 전까지는 정말 친절하더니, 수임하고 변했어요.“
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있을까요?
제가 변호사 업계의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쩌면 너무 당연하고도 간단한 것이어서, 비밀이라 부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변호사는 당신께 하는 행동을 다른 모든 의뢰인께도 할 겁니다.
전화를 걸기만 하면 바로 받는 변호사
다른 의뢰인의 전화도 오자마자 받을 것입니다.
하루 종일 전화를 받느라고, 당신의 서면을 쓸 시간은 없을 것입니다.
어쩌면 다른 변호사가 서면을 쓰고 있을지도 모르죠.
수임할 때 과도할 정도로 정성스러운 변호사
다른 의뢰인을 수임할 때도 그렇게 할 겁니다.
당신의 사건을 수임하고 나서도,
새로운 사건이 접수되면 거기부터 집중할 겁니다.
당신의 사건을 미뤄 놓고 새 의뢰인을 상담하느라 정신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렴한 착수금을 받는 고스펙의 변호사
누구라도 그에게 사건을 맡기고 싶지 않을까요?
엄청나게 많은 사건이 맡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사람의 하루는 공평하게 24시간인데, 당신의 사건을 몇 분이나 들여다볼까요?
박리다매에서
‘박리’의 이면에는 ‘다매’가 있습니다.
싼 값에 싼 것을 쓰거나,
제 값을 내고 제대로 된 것을 쓰거나 둘 뿐입니다.
이는 어쩌면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TV 드라마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잘 압니다.
남자들은 왜 연애 초반에는 간이고 쓸개고 빼줄 듯이 잘 하면서,
사귀고 나면 바뀔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사람을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 연락을 잘 받는 남자는 다른 여자 연락도 잘 받습니다.
나를 처음 봤는데 잘 해주는 남자는, 다른 여자도 처음 보자마자 잘해줄 겁니다.
한 사람에게만 잘해주는 좋은 남자도 있지 않을까요?
있겠지만 비쌀 것입니다.
저는 의뢰인의 연락을 최선을 다해 받습니다.
사무실을 낸 이후 단 한 번도, 하루 안에 답장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대신 전화가 아닌 글자로, 즉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남겨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전화는 업무 흐름을 끊기 때문이며, 그렇게 되면 서면을 제대로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근무시간 중에는 주로 서면 작성에 집중하고,
시간이나 휴식 시간에 메시지들을 확인하고 답장을 남깁니다.
다른 변호사들이 퇴근한 야간까지도 사무실에 남아서 서면을 쓰고,
이때 답장하지 못한 연락이 있다면 밤에라도 답장을 드립니다.
저는 수임 단계에서 최대한의 정성을 드리되,
과도한 시간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면 다른 대안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어떤 의뢰인은 다음과 같은 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지금의 변호사는 제 일을 너무 대충 해요.
수임할 때는 제 집까지 찾아와서 설득하더니.”
이마를 탁 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변호사는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을 겁니다.
새로운 의뢰인의 집을 찾아갔겠죠.”
저는 상담이 접수되면, 미리 자료를 읽어보고, 법령과 판례를 검토하고,
충분한 준비를 마친 뒤 전화를 걸거나 상담실에 들어갑니다.
이때 자료 정리 등 단순 작업이 필요하다면 직원의 도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일정한 선을 정해 두고서, 과도한 시간을 투입하는 것은 지양합니다.
제가 책임져야 할, 이미 저에게 사건을 맡겨주신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만 새로운 의뢰인도, 같은 대우를 받으실 것으로 믿고서, 사건을 맡겨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위와 같은 방식으로 일하려면 결국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는 일하는 데 투입하는 절대적인 시간 자체가 많습니다.
저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쉬지 않습니다.
주 7일 근무합니다.
퇴근도 하지 않습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자정을 넘겨 귀가합니다.
아예 회사 바로 앞 건물에 집을 마련했습니다.
제 직원들에게 제가 하루라도 쉬는 것을
보았냐고 물어보시면, 고개를 저을 겁니다.
그렇기에 매번 정성을 들여 상담하면서도,
기존 의뢰인의 연락을 잘 받고,
대표 변호사인 제가 사건을 직접 전담하여
처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짓말 같으신가요?
아무 때나 제 사무실 문을 두드리셔도 됩니다.
제가 있을 것이고,
당신 사건이 제 책상에 있을 것입니다.